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우리동네 나눔텃밭(보물찾는 땅강아지) 공동체 교육 2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오늘 첫 개시인 다과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다른 곳에서 바로 와서 간식을 못 챙겨 왔어요.”
“괜찮아요, 있는 거 먹으면 되죠.”, “토마토가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다과도 나누고 그 속에 있는 마음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지난 번 자기소개, 팻말 만들기에 이어
오늘은 작물에 대한 서로의 생각, 내가 가장 기대하는 작물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겨자를 좋아하는데 그냥 그 이유 하나로 겨자채를 심었어요.”
“한 여름 작은 하지감자 4알을 넣어 밥을 지어 먹으면 여름도 정말 즐거워요.”
“밭 별칭에 맞게 올망졸망 모든 공간에 씨앗을 뿌리고 싶었어요.”
“향기가 나는 향기로운 밭을 만들고 싶어서 꽃과 허브를 뿌렸어요.”
각자의 생각은 달랐으나, 무언가를 기대하는 마음은 같았습니다.
텃밭활동과 서로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눈 뒤
그 내용들로 바로 각자 시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시라뇨. 저 시 못 쓰는데...”, “종이가 너무 커요. A4로 바꿔주세요”
부끄러움과 걱정으로 시작된 우리의 시 쓰기는
“저 아직 다 못 했어요. 잠시 만요~”, “그림까지 같이 그리니 종이가 작아요~”
어느 새 시를 썼다는 설레임, 원하는 걸 다 못했다는 아쉬움으로 바뀌었습니다.
각자에게 큰 의미가 있던 이번 시간을 뒤로 하고
다음 주 부터는 텃밭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작물수확이 있습니다.
그 첫 시작은 바로 열무입니다.
“열무를 저희 이름(보땅)으로 기부하는 건 어떨까요?”, “반찬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하고 싶은 것들이 참 많은 우리입니다.
[지역복지부 지역2과 전종현 사회복지사 031-839-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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