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금) 일상생활기술학교 첫 번째 마을선생님 오*석님께서 능곡복지센터 문을 두드립니다.
“오늘 여기 비료 주고 땅 뒤집어놔야 다음주에 애들이 상추랑 심어~” 라고 하시며
작은 텃밭을 일굴 준비를 하십니다.
“아이들 오면 같이 해요~~”라고 말씀드리자 “땅 고르는건 힘이 많이 들어서 애들은 위험해.
내가 땅고르기까지 하고 나중에 애들이 모종 심는거 같이 하면 돼”라고 하시며
마을 선생님 역할을 톡톡히 하십니다.
작은 텃밭을 직접 삽으로 퍼내고 퇴비와 비료를 섞어 뿌려
상추가 잘 자랄 수 있는 영양분 가득한 땅으로 만들어 봅니다.
텃밭을 본 아이들이 “우와 땅 색깔이 달라졌어요” “지렁이다!” 하며
비료가 뿌려진 땅을 보고 신기해합니다.
텃밭 구경을 마치고 오늘 일상생활기술학교 주제를 살펴봅니다.
오늘은 “의”를 주제로 계절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
다양한 옷의 종류를 알아보기, TPO에 맞는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TPO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옷차림이라고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합니다.
역할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옷차림도 살펴보며 의복이 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어떤 마을 선생님을 모시면 좋을지 이야기 나눕니다.
마을에 있는 세탁소 사장님도 떠올려보고
우리 엄마나 할머니에게도 부탁드려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삶의 주인이 되어
자기 생활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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