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텃밭에 작물을 심는 날입니다. 사전에 계획한대로 상추를 심어보려합니다.
텃밭 마을 선생님 오*석님과 함께 능곡복지센터 근처 모종가게에 가서 상추 모종을 골라봅니다.
사장님께서도 아이들을 환영해주십니다. 모종가게 사장님은 여러 종류의 상추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십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상추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상추 이름을 물어봅니다.
마을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상추 심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삽으로 홈을 적당히 파야한단다. 너무 얕아도 깊어도 안돼”
“모종판에 양 옆구리를 눌러서 쏙 빼면 이쁘게 뺄 수 있단다”
“모종을 살짝 얹고 그 위로 흙을 잘 덮어줘야 해”
“너무 다닥다닥 심으면 잘 자라지 못해. 적당히 거리를 두고 심어주렴”이라고 말하며 상추 심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아이들은 순서대로 차근차근 심어봅니다.
흙을 파내는 친구, 상추 모종을 꺼내주는 친구, 심고 흙을 다시 덮어주는 친구 등 역할을 나누어 차례차례 심어봅니다.
모종만 꺼내주던 친구에게 “이제 너가 상추 심어봐. 내가 꺼내줄게” 하며 역할을 바꿔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본 이웃 감자탕집 사장님이 물뿌리개를 빌려 주시며 “이걸로 물도 줘봐~”라고 하십니다.
서로 도와 심다 보니 상추 모종 50개를 금방 심었습니다. 마을선생님 오*석님과 아이들 모두 뿌듯해합니다.
“이제 여기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단다.” “시들시들해지지 않게 물도 줘야하고 누가 쓰레기 버리고 가면 그것도 잘 주워서 치워줘야 건강한 텃밭이 될 수 있단다”라며 마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당부합니다.
마을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힘차게 대답합니다.
아이들은 오늘 텃밭가꾸기를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을 떠올려봅니다.
“오~!선생님이요(마을선생님 오*석님)”, “모종가게 사장님이요” “청기와 감자탕 사장님이요”
“능곡복지센터 선생님들이요!” 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 전할 분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다음주에는 텃밭 푯말을 만들어 세울 예정입니다.
상추를 비롯해 방울 토마토, 오이, 고추, 등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날 마을선생님과 일상생활기술학교 아이들의 텃밭에 많은 기대 바랍니다~!!
[지역복지부 지역3과 류화영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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