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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부]능곡행주동 주민동아리 책모임 '부라보부키'

  • 지역복지부
  • 2023-05-10

능곡행주동 두 번째 책모임,


53일 행주동 삼성부동산에서 두 번째 책모임 날입니다나눌 책 제목은 데미안입니다

시간이 촉박하여 다 읽지는 못했으나 지금까지 읽은 책 내용 중에서

기억에 남거나 떠오른 생각을 나눴습니다.

 

 


 

데미안을 읽으니 사춘기인 제 아들이 생각났어요한 존재의 치열한 성장 과정을 보니 

사춘기를 겪어 내고 있는 아들의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크로머와 데미안, 그리고 싱클레어 관계를 보면서 

사람을 어떻게 만나느냐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선과 악, 성선설과 성악설, 그리고 천사와 악마,이 대립된 개념이 어쩌면 하나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책 아몬드 내용도 생각났어요. 크로머 역시 자라온 환경이 좋았다면 어땠을까.’

 

책을 보면서 나는 무엇 때문에 사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은 누구나 선택의 갈등에서 쉬운 것, 재미난 것, 편안한 것을 추구하는데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것이 과연 맞는가편안함을 추구하다 보니 지배계급이 생겨났고

소비적인 삶이 종국엔 지구 멸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카인과 아벨 갈등에서 카인은 그럴 수밖에 없었을까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궁금했어요.’

 

김은희 님께서 회원들 요청에 성경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덧붙여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 . . . .

 

생각을 나누고 책모임 소감도 나눴습니다.

 

책 편식이 있었는데 책모임에서 정해준 책을 읽다 보니 

읽지 않았을 데미안을 읽게 되었던 것 같아요.

이제 책 편식을 벗어나 다양한 책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생각까지 들을 수 있으니 좋아요.

그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싶고 모르는 것도 알게 되어 재미납니다.’

 

책을 읽을 때 전에는 그냥 읽었다면,

책모임을 하니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이 떠오르는지 의식하며 읽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더 깊이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책모임을 하면서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책이야기뿐 아니라 살아가는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고갑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데미안마저 읽고 나누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읽으면 좋을 책도 서로 추천했습니다. 오늘 모임 장소는 삼성부동산이었습니다.

부동산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은희 님이 이번에도 차와 간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문의 : 지역복지부 지역3과 김미경 과장 031-972-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