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람누리과 전종현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도 중년 모임에는 특별한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바로 행신4동의 자랑! 랜드마크! 온이도(ONIDO) 사장님인데요,
저희 중년 모임에 딱 맞는 ‘초간단 디저트만들기’ 재능기부를 위해 찾아주셨습니다.
사전에 저희 프로그램의 목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니
기꺼이 재능기부에 응해주시고, 먼저 오늘 프렌치토스트 만들기까지 제안해주셨습니다.
모처럼 복지관에 모이니 다들 시간에 맞춰 도착하시고
온이도 사장님과 참여주민들이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오늘 메뉴는 ‘바나나프렌치토스트’입니다.
영어단어가 세 개나 들어가지만 실제로 어려운 디저트가 아니라는 설명을 시작으로
정말 요리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세세한 팁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눈으로만 그 과정을 따라갔을 뿐인데, 어느 새 맛있는 토스트가 뚝딱!
“자 이제 각자 자리에 가서 한 번씩 해보실까요?”
사장님의 말에 긴장하기도, 들뜨기도 한 표정으로 각자 자리로가
제법 요리사다운 포즈를 잡으며 토스트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계란에 물을 넣..아니 우유를 넣고, 빵이 푹 잠기게 둬야 된다고 하셨죠?”
“설탕을 얇게 펴서 녹이라고 하셨는데 산처럼 녹여 아래가 다 탔어요.ㅠㅠ”
어려움을 겪는 주민도 있는 반면
“내꺼 벌써 맛있게 다 됫네, 이런 냄새가 났을 때 뒤집으면 딱 맞더라구.”
해본 적 있는 것처럼 잘해내는 주민도 있습니다. 그런데 뭐가 됫든 다들 즐겁습니다.

오늘 만든 토스트는 저희 끼리 먹는 것 빼고 특별한 분들을 위해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바로 복지관 ‘건우지’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로 한 것인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에게 영양만점 간식을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토스트까지 완성하고 각자가 만들 걸 먹어봅니다.
“진짜 맛있어요. 달지 않아서 더 좋은데요?”, “ㅇㅇ씨, 나 이거 좀 더 연습해서 장사 해볼까봐.”
다들 즐거운 게 확실합니다. 즐겁게 활동하니 정리도 알아서 척척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위해 모두 앞으로 모이고 집에서 해드실 수 있게 꾸러미를 전달한 뒤
잠시 가게 문을 닫아두고 와주신 사장님께 큰 박수로 감사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와달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끝으로 오늘 모임을 마쳤습니다.
다음 주, 다다음주 중년모임은 텃밭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다시 시작될 텃밭에서의 모임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많.기.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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