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함께할 때 서로 지켜야 할 규칙도 정했어요.
서로를 존중하고, 마음을 열고,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가기로요. 젊은 친구도 제 얘기를 참 잘 들어줘서 참 고마웠어요.
또 ‘일기 쓰기’도 하기로 했어요. 총 30번 이상 쓰면 큰 선물을 준다는데, 뭐 선물도 좋지만…
이렇게라도 내 마음을 하나씩 써내려가보는 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처럼 생각이 많을 땐, 일기가 참 좋은 벗이 되어줄 것 같아요.
마지막엔 제 짝꿍 친구랑 따로 만나서, 앞으로 언제 언제 볼지도 정했답니다.
참 바쁜 세상인데,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를 만나러 와준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오늘 하루, 오랜만에 참 따뜻했어요. 앞으로 우리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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