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생계문제로 가족동반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 발생 주기가 짧아졌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누구나 ‘쯧쯧’ 안타까워하지만 순간뿐입니다.
내 일이 아니기에 수많은 뉴스 중 일부로 점차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능곡행주권역은 지나치기보다 이를 돕고자 행동하는 이웃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을 찾아 사회적고립가구 관계망형성사업을 함께하고자 했습니다.
총 6번 살핌이웃 발굴활동을 했습니다.
능곡동 통장협회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행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를 찾아가
왜 이 사업을 하는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설명하고 권유했습니다.
그렇게 총 36명의 통장님, 각 단체별 위원님들께서 살핌활동 신청해 주셨습니다.

능곡동 주민자치회 살핌이웃 발굴


살핌활동을 신청하신 분들에게 단체별 살핌이웃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망형성사업 활동 회의를 총 8회 진행했습니다.
첫 교육에서는 어떻게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드셨는지, 고립가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셨는지 여쭈었습니다.
다들 뉴스나 신문을 접해 알고 계셨다고 했습니다. 가까운 가족도 혼자 사는 경우 걱정스럽다고 하셨습니다.
타지에 사는 부모님 중 한 분이라도 돌아가시면 자주 찾아뵐 수도 없고 걱정이라 하셨습니다.
이제는 곧 내 미래모습이기도 하다며 서로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주로 통장님, 마을활동을 하시는 위원들이셔서
그동안 마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많이 도우셨고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교육은 고독사는 무엇인지, 현황은 어떤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분들을 도울 때 잘 돕는 방법은 무엇인지, 주의사항 등을 나눴습니다.
사회안전망은 공적관계, 즉 물리적 안정을 돕는다면
살핌이웃은 이웃관계를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소개해 주시는 역할을 합니다.
먹는 자리에 정이 생겨나는 법이지요. 이웃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자리,
그런 자리를 주선하여 이웃 간의 좋은 관계를 돕고자 합니다.





회의에서 수육잔치, 떡국 나눔, 전 나눔, 과일 나눔 등 많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교육과 활동회의를 마치고 이제 살핌이웃 관계망형성사업을 시범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통장님들, 각 단체 위원님들을 만나며 또다시 마을의 정을 느꼈습니다.
이웃 간의 정이 많은 능곡동과 행주동입니다. 고맙습니다.
[문의: 지역복지부 지역3과 김미경 과장 031-972-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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