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도 사회적고립가구 관계망형성사업으로 능곡동과 행주동에서 각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의미 있는 행보를 시작했었습니다. 올해 행주동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에서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행주동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토당이웃’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끼시고 고독사율이 높은 명절과 여름 및 겨울에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고 이웃관계를 이어주는 사업입니다.

이번 중복을 맞아 7월 13일 목요일 토당문화플랫폼 키친1904에서 어르신들과 여름한마당잔치를 열었습니다. 잔치 전날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 함께 모여 능곡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복지관 별관 능곡복지센터에서 음식 전처리도 했습니다.
잔칫날 비가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행사를 준비하는 마음은 기쁘고 설레었습니다. 혼자 살고 계시는 어르신을 초대했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이 직접 모시러 갔습니다. 전복을 넣은 삼계탕, 도토리 가루를 넣은 쫄깃하고 고소한 부침개,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겉절이와 제철과일 등 여러 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과 나눠먹고 함께 어울렸습니다.

행주동 행정복지센터 김종성 동장님도 오셔서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오고가는 어르신들 중 함께 하고 싶은 분들도 3분 함께 하셨습니다. 준비하는 고마운 손길, 이를 더 고마워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계셨습니다. 앞으로도 추석맞이 송편잔치, 동절기 팥죽잔치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금처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정다운 이웃이 많은 동네입니다. 앞으로도 이곳에서 혼자이나 좋은 이웃이 있어 외롭지 않고 살맛나는 정겨운 동네라 여기며 지내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의미로운 걸음을 시작한 행주동 주민자치회 올해 사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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